만화카페 창업브랜드 놀숲은 신정네거리역점, 안동옥동점, 세종시청점 전국 총 3개 가맹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픈 지점에는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카페 분위기 연출을 위해 복층 소굴방, 다다미방 등을 구축했다.
또한 카툰앤북카페 컨셉에 맞춰 매장 별로 10,000권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구비하고 도서검색대를 갖춰 고객들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놀숲은 만화방과 북카페가 결합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의 회전율 문제를 보완할 수 있도록 시간요금제로 매장을 운영한다. 지난 겨울 바나나 음료와 와플 메뉴를 출시해 주요 고객층인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저트 메뉴를 보강했으며 고객들에게 도서, 공간, 음식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모바일 상품권,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지원해 모바일 플랫폼 확장과 신규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이제훈, 신민아 주연의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놀숲은 현재 전국적인 규모의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매출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 프로모션 및 문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