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역 ‘놀숲’
만화의 숲에서 거니는 느낌
‘놀숲 신정네거리역점’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다. 곳곳에 놓여있는 인형들의 모습이나 다양하게 나눠진 공간들이 아늑하다. 모든 책상과 의자들이 나무색을 유지하고 있어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방 공간은 아늑하기도 하지만 바닥은 쿠션감이 있는 패드가 깔려있어 편하고 긴 책상이 한쪽 벽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실제로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만화책을 보는 사이사이 밀린 업무를 처리하거나 학습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았다. 긴 테이블과 의자가 많이 비치되 있어 만화책을 보지 않아도 일반 카페처럼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만화책은 만 3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책들은 모두 찾아볼 수 있다. 국내 순정, 코믹 등으로 나눠서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허리 높이의 책꽂이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꽂이 등 구역별로 나눠져 만화책을 찾는데 어렵지 않다. 베이글과 크림치즈, 쉬림프 로제파스타 등 사이드 메뉴가 다양해 책 보는 사이 입이 궁금할 사이가 없다. ‘섬머 스노우 이벤트’로 여름기간동안 달콤한 눈꽃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초코빙수나 베리 빙수 등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빙수 메뉴가 4가지 있어 ‘놀숲 신정네거리역점’에서 여름을 더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다.